[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시 사회단체 회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가 쇄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 적십자 봉사회 등은 '안녕 마스크' 제작 참여는 물론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원주지역을 잘 알고 있는 새마을회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마스크 공백 최소화를 위한 면 마스크 제작에도 지난 14일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새마을 부녀회원, 적십자 봉사회원 등 1일 6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단체들은 총 2만4000장의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기덕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끊이질 않는다"며 "이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