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전주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후보의 자진사퇴와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최형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선관위가 이상직 후보측의 명절선물 사건과 관련, 검찰에 고발한 현대판 ‘고무신, 막걸리 선거'가 발생했다"며 "이는 당선 무효형에 처해질 수 있는 위법 기부행위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또 "지난 2월15일, 이상직 후보는 선거구민이 모인 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해 선관위가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민주당은 이런 사람을 공천심사에서 탈락시키지 않고 무사통과시켰는데 이는 전주시민을 무시하는 안하무인격 ‘묻지마, 공천’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이제라도 공천과정의 잘못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이상직 후보는 자진 사퇴하고 민주당은 공천을 철회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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