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최근 영국공중보건국(PHE)은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새 연구결과와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2019년 불거진 미국발 액상형 전자담배 폐질환 사태는 소비자들 사이에 퍼진 잘못된 정보로 과도한 공포를 초래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문제가 됐던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폐질환을 야기하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함유됐고, 이 성분을 제외하면 전자담배가 유해하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전자담배 업체들도 유해성을 줄인 전자담배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카코리아는 '하카시그니처'의 유럽 연합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에 따른 검사 결과로 담배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크로톤 알데히드, 벤젠, 톨루렌 등을 최소화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유해성을 줄인 CSV전자담배 하카시그니쳐 신규 POD의 4월 출시도 앞두고 있다. 6W의 저출력을 통해 220도 낮은 가열 온도와 신소재 블랙 세라믹 코일로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 및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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