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마을축제 명소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마을 브랜드를 창출하고, 특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마을단위 주민조직과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단체를 선정해 지역 당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4월 6일까지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사업시행은 코로나19 안정시점부터다.
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이나 독창성 등이 심사에 가점 요소지만 주민의 참여 의지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고 “시민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과 생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많은 마을과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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