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생후 6주의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최연소 사망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라몬트 코네티컷주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주말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생후 6주 신생아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러몬트 주지사는 "이는 무척 가슴 아픈 일"이라며 "우리는 이번 사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합병증으로 숨진 가장 어린 생명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바이러스는 무자비하게 우리의 가장 연약한 사람들을 공격한다"며 "이는 또한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오전(한국시각)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36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4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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