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대응 박차

임실군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대응 박차

기사승인 2020-04-07 15:19:19
임실군이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복합화 대상시설을 확정했다.

[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대응을 위해 부서별 협력시스템을 풀가동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복합SOC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문화·체육·보육·평생교육 등의 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 하는 사업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해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계획을 마련,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복합화 대상시설을 확정했다.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오수면사무소 신축을 기본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과 함께 주거지 주차장이 결합된 복합시설이다. 

군은 세부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올해 초부터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시설 배치안, 향후 운영방안 등 검토에 착수하는 한편 다수의 증빙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사업 필요성과 규모, 필요시설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유사시설 중복 배제 및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해부터 문화센터와 체육시설, 작은도서관이 결합된 관촌체육문화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꼭 해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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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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