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강태오, 서강준, 유일, 이태환이 신생 기획사 맨오브크리에이션(M.O.C)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8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강태오, 서강준, 유일, 이태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서로간 오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배우들 모두가 무한한 가능성과 엄청난 잠재력이 내재돼 있는 만큼 그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활동에 있어 더욱 발전적이고 폭 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섬세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함께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 왔다. 최근 계약 만료 사실이 알려지며 향후 거취에 관심을 모았다. 멤버 공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강태오, 서강준, 유일, 이태환은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와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강준은 현재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 중이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