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배치...의료서비스 강화

임실군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배치...의료서비스 강화

기사승인 2020-04-10 16:08:54

[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공중보건의사 10명을 신규·전입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10명(신규 7, 전입 3)은 3년간 의료취약지 일선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지킴이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담당한다. 

공중보건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으로 의료 취약 지역인 임실에 꼭 필요한 자원들이다. 

특히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새롭게 확보,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매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이 줄어드는 추세로 올해도 1명이 감소됨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돼, 순회진료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형심 보건사업과장은 “이번에 배치된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들께 늘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초고령화 지역인 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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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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