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조형철 민생당 전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지회견을 갖고 4.15 총선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의 소회를 전했다.
조 후보는 "전북은 동학의 땅이고 동학운동은 현대사에 가장 아름다운 시민운동이고 저항운동이었다"면서 "이번 선거의 마무리를 평가와 심판의 장으로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조 후보는 "대통령과 후보의 지지를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조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전북 몫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전북이 늘 해왔던 대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민생당은 도민들의 회초리를 아프게 맞고 있고 이 회초리에 사랑도 보태달라"며 "새만금. 군산경제. 공공의료대학. 탄소법. 제3금융중심지의 조속 해결 등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10~11일 사전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모 후보 캠프에는 주민들이 실어나르는 일이 발견됐다"며 "불법 선거 자행으로 보이고 선관위에서 주의깊게 봐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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