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군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시민참여연구단’ 모집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표해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 및 정책 건의 등 군산의 미래를 설계할 ‘시민참여연구단’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군산 시민이거나 군산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자의 연령, 성별, 경력, 분야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자는 ‘군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전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apc4903@gmail.com)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36, 501호 ㈜브레인파크)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과거에 행정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은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시민과 함께 군산시 미래상을 설정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민참여연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연구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앤로컬 브레인파크 또는 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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