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전남 진도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사망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진도군 조도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시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불이 난 주택에서는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의 남편은 “불이 나자 함께 대피했는데, 아내가 불을 끄러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여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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