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숲길, 백두대간 트레일 아침가리 등 2개 구간에 대해 1일 탐방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침체된 경기회복 등 국민 정서와신속한 회복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숲길인 백두대간 트레일 아침가리 구간(홍천·인제) 및 DMZ 펀치볼둘레길(양구) 2개 노선 95km에 대해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한편 산림청은 국민 관심 대비 참여 기회가 제한된 예약제 국가 숲길에 대해 숲길 개방 및 임시 탐방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 19로 외출 자제 및 정서적 불안을 겪은 국민들이 숲길 탐방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숲길 이용시 개인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