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발생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발생

기사승인 2020-04-22 14:27:40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십명이 발생한 가운데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디크 세디키 아프간 대통령 대변인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가니 대통령과 부인 모두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를 받았는데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세디키 대변인은 “대통령은 건강하며 전면에서 정부 업무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아프간 대통령궁에서는 최근 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접 부서에서도 12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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