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친화 할인 가맹점 사업'을 전북 최초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산친화 할인 가맹점 사업은 김제 거주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분 등을 제시하면 이용 금액의 최소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지난 3월 출산친화 할인 가맹점을 모집 했고 총 32개 업체가 참여 신청했다. 김제시는 지난 23일 참여 업소에 대한 업무협약과 출산친화 할인업소 표지판을 제작 배부했다. 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사회내 저출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출산우대정책 확산을 위해 추진된 할인가맹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김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친화도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보다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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