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싱가포르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24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89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20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신규 확진자는 20일 1042명이 새로 발생하면서 처음으로 1000명을 넘은 뒤 전날까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 1만1178명 중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들이 9074명으로 8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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