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하절기 악취관리 및 심야시간대 민원을 해소키 위해 악취상황실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27일 시는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대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키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월까지 야간에도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악취전문인력 4명을 보강 편성해 주·야간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도 24시간 감시해 악취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악취상황실 근무자는 ‘익산악취24’를 통해 실시간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접수된 민원은 현장 확인을 통해 처리한다.
또한 심야 시간대 야간 조업 사업장에 대한 주기적 악취검사를 실시해 위반 사업장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적극적인 악취 감시로 환경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을 때는 악취상황실 또는 ‘익산악취24’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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