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 추경예산 4,251억 통과…179억 증액

순창군 코로나19 추경예산 4,251억 통과…179억 증액

기사승인 2020-04-27 21:37:57
27일 순창군의회는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본 예산 4천72억원 보다 179억원이 늘어난 4천251억원으로 확정됐다.

순창군의회는 27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편성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비 지급과 소상공인 지원, 상품권 확대 발행 등에 쓰인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소상공인 공공요금·보혐료 지원, 상품권 발행(22억 9천만원), 고용시장 불안에 따른 일자리 창출·특수고용근로자 지원, 공공기관 단기 일자리 마련(3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과 아동 양육 한시지원(14억원), 관광지 개발·시설 수리(23억원), 농업·농촌의 농산물 판매기반과 농민 소득 확대(33억 1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신옥수 기획예산실장은 “추경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현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각 부서와 협조해 빠른 예산집행으로 경기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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