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당선자, 지역 현안 논의와 협력 다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당선자, 지역 현안 논의와 협력 다짐

기사승인 2020-04-29 13:46:42

[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이원택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당정협의회를 갖는 등 지역 현안해결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 김제시와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는 29일 김제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김제 발전과 코로나 19 대응 경제활력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영석 도의원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부의장 등 당 지역구 의원과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제시는  ‘새만금호 수질개선과 재해예방’, ‘황산면 일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청소년 성장-up 바우처 지원사업’ 등의 지역현안 해결의 필요성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추진중인 특수시책(청년주택수당, 청년인턴사원제 등)을 보고하고 인구유출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의 당위성을 설명,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협업축사 매입’ 등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공조 전략을 논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주신 이원택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택 국회의원 당선자는 "김제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소통의 폭을 넓히며 김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원택 당선자는 이날 오후에도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간담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부안군의원,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부안군 주요 현안은 환황해권 중심 글로벌 격포권역 조성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첨단밸리 조성 사업, 새만금 역사와 상징성을 가진 해창석산부지 개발, 새만금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이다. 

또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사업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직소천 잼버리 영외과정 활동장 조성사업과 부안의 역사·문화를 살린 동학농민혁명 정신문화 계승사업, 부안 유천리 요지 청자공원 조성사업 등 31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정치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합심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내자”며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택 당선자는 “당면한 부안의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부안의 미래를 더욱 키우고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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