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2020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제’는 시와 구·군 보건소 합동으로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10월4일까지 실시된다.
울산시는 하절기 감염병과 집단 설사환자 발생 등 정보 파악을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434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원인 규명 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반(6개 반 13명)을 운영한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은 “2인 이상의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눗물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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