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하연주가 화제다.
3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연주, 박효주, 곽시양,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1회 런닝맨 퀴즈 최강자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하연주에게 “‘더 지니어스’에 출연했을 때 성적이 좋았냐”고 물었고, 이에 하연주는 “좋았다”라고 답했다.
하연주는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에 출연해 최종 4인에 들며 빠른 두뇌 회전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하연주는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고대 그리스어를 잘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자인 배우 이광수는 하연주에게 "멘사 회원 아니냐"고 물었고, 하연주는 "맞다. IQ가 150 몇이라고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하하는 키가 150쯤이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987년생인 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로열 패밀리' '만돼먹은 영애씨', '마이 시크릿 호텔', 처용 2', '행복을 주는 사람'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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