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내표가 오늘(7일) 결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의원이 후보로 경쟁하고 있다.
경선은 후보간 10분간 정견 발표 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82명)가 없으면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세 명의 후보 중 김 후보는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 친문이다. 또 전 후보는 핵심 친문으로 꼽히고 있고, 정 후보는 비주류로 분류된다.
임기 1년의 새 원내사령탑은 조만간 합당되는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의원(17명 중 용혜인·조정훈·양정숙 제외)을 포함해 177석의 당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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