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프랑스AFP 통신이 코로나19를 극복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소개했다.
통신은 현재 한국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으며 박물관, 도서관 등이 다시 문을 여는 등 정상화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한국은 지난 2월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의 피해가 심각한 나라였으나 이를 모두 견뎌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강제적인 국경통제나 이동제한 조치 없이 3월 이후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K-팝 콘서트, 각종 운동 경기 등에도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수많은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광범위한 확진자 추적·검사·치료를 가능케 한 한국 정부의 시스템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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