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총 17건 심의·의결 예정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총 17건 심의·의결 예정

기사승인 2020-05-11 17:57:12
임실군 의회가 11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17개소)을 비롯,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7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4천363억7천239만1천원에서 27억6천365만9천원이 증액된 4천571억3천600여만원 정도의 규모다. 

군은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한다.

신대용 임실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추경 예산안, 조례안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이 많이 상정돼 있다"면서 "합리적인 의안 심사와 현장방문 시 사업의 문제점과 진행 사항을 꼼꼼히 살펴 군정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우리 군의 특성에 맞게 영농활동 시기부터 생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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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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