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13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지난 4월 29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마켓컬리에서 화훼농가와 상생을 위해 출시한 ‘농부의 꽃’ 상품을 직접 구입해 오랫동안 함께해 온 공급사 55곳에 꽃다발 선물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모두의 마음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힘을 보태는 것에 더해, 평소 감사의 뜻을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공급사들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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