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제217회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계획보다 8일 앞당겨 열린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긴급지원 사업비 반영을 위해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위원회 제안 및 의원발의 9건과 원주시장 제출안 24건 등 총 35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임시회에서 최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지정의 조속한 확대 및 법률개정 건의안'과 문정환 의원이 발의한 '원주혁신도시․기업도시 우체국 신설 촉구 건의안', 황기섭 의원이 발의한 '원주 기업도시 고등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선·이숙은·곽문근·류인출·유선자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지헌·곽희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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