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서울시 10명 추가… 전국 최소 142명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서울시 10명 추가… 전국 최소 142명

기사승인 2020-05-14 19:43:58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서울시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0명 추가되면서 전국 확진자 숫자가 최소 142명으로 늘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오전 10시 기준 집계 대비 10명 늘어난 82명이었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중에는 서울 용산구 32·33번, 금천구 13번, 동대문구 34번 등 이달 초에 이태원에 다녀온 20대 남성이 많았다. 다만 영등포구 29번은 영등포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으로,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작업치료사로부터 병원에서 감염됐다.

앞서 이날 정오 기준으로 발표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서는 경기 25명, 인천 18명,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 각 1명 등 서울 외 지역에서 60명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진자로 파악됐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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