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국내 전자담배 업체 하카코리아는 '하카시그니처'의 신규 POD(포드) 6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POD란 CSV전자담배에서 사용하는 액상 카트리지다.
현재까지 출시된 POD는 글레시어민트·서든리프·이스턴리프·아이스망고·아이스멜론·다크멘솔 등으로, 신규 POD 6종은 5월 중 하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카코리아에 따르면, 하카시그니처는 블랙 세라믹과 메탈 필름을 활용한 발열 코일을 사용해 6W의 낮은 전력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20도의 저온도 히팅으로 부드러운 맛을 살리는데 힘썼다.
본체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발암물질 등의 검출 우려가 없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ETG 수지'를 사용했으며, 최근 폐질환 원인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THC(전자 대마)와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고 있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자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 관리하고 있다”라며 “제균기 상시 가동 및 자가살균 패드 배치로 위생관리에 각별히 힘쓰고 있으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와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카시그니처는 유럽 연합의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의 검사 결과 담배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 및 유해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크로톤 알데히드, 벤젠, 톨루렌 등을 최소화했음을 입증한 바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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