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김희정 측 “파티 장소 이태원 아닌 청담… 부주의한 행동 사과”

효민·김희정 측 “파티 장소 이태원 아닌 청담… 부주의한 행동 사과”

기사승인 2020-05-20 11:51:34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가수 효민과 배우 김희정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많은 사람이 모인 파티에 참석했다는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며 파티 장소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었음을 알렸다. 

다만 파티에 참석한 것에 관해서는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경향은 효민과 김희정 등 여러 연예인이 지난 9일 이태원 한 카페에서 열린 패션계 유명인사 A씨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진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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