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문' 남양주 76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인천 방문' 남양주 76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05-22 06:04:48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인천에 다녀온 남양주시 화도읍에 사는 7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20일 한양대 구리병원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주로 자택에 머물렀으며 두 차례 동네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전날인 지난 14일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인천 남동구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동과 구월동에서 친구를 만나 음식점과 당구장을 방문했지만 상호는 기억하지 못했다.

당시 인천지역에서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학원강사 확진자에 의해 2∼3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구체적인 동선과 함께 인천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이 남성이 방문한 동네 병원 두 곳은 이날 하루 휴원 조치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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