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코로나19 긴급 사태 선언이 해제된 일본 도쿄도가 26일 휴업 요청완화 3단계 중 1단계에 들어갔다.
2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내에서 1단계의 대상이 되는 곳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 관객석, 체육시설 등이다. 음식점은 기존에 오후 7시까지 주류를 제공하고 오후 8시까지 영업했으나 모두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다.
많은 대도시 공원에서는 26일부터 어린이 놀이터와 주차장만 재개장한다. 다만 놀이기구는 출입이 제한되며 바비큐장은 당분간 재개가 연기됐다. 번화가 신주쿠의 오다큐 백화점에서는 전체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공공시설 중 일부는 재가동 준비를 시작했지만 일부는 사람들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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