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며 가맹점 자체 위생 증진 노력을 적극 지원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선진국에서 이미 널리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가맹점의 자체 위생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부 자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위생 증진을 위한 인력 지원은 물론 가맹점 담당자가 1:1 관리를 통해 지원서 및 제출 서류를 꼼꼼히 챙기게 했다.
본부에서는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면 별도 제작한 인증패, 홍보물, 판촉물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담 부서를 두어 위생등급제 획득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홍보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음식을 다루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위생 관리는 제품 품질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가맹점과 브랜드의 핵심가치다”라며 ”가맹점의 의지와 노력은 물론 본사의 지원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자체 위생관리는 물론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규격과 기준점을 맞추며 전반적인 가맹점의 위생 등급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30여 개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했으며, 향후 전 가맹점으로 확대하여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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