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안보현이 박하나의 술주정을 폭로했다.
안보현은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박하나, 이학주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박하나는 술을 마시면 꼰대끼가 나온다. 귀여운 꼰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보현이 옛날에 들어왔을 땐 키만 커 가지고 코찔찔이었는데'라고 술주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하나는 "소속사 사장님이랑 친해서 술자리를 자주 가진다. 한 번은 안보현과 내가 받는 출연료가 같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10년이나 늦게 데뷔한 안보현과 같은 출연료를 받는 것이 속상했다. '얘가 어떻게 나랑 똑같이 받아요'라며 대표님을 붙잡고 울었다"며 술자리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지금은 당연히 안보현이 훨씬 더 많이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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