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모어’(More&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세트가 기존 조형 작품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JYP엔터테인먼트가 해결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쿠키뉴스에 “본사는 ‘모어&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인지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알렸다.

이어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는 자신의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과 유사한 세트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면서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모어&모어’는 트와이스가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9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일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