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은 가운데 엄청난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오늘(16일)은 임영웅의 생일이다.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웅탄절'로 부르고 검색창에 '임영웅생일축하해'를 입력해 검색어를 노출시키는 이벤트를 선물했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또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620만원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포천시교육재단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영웅시대'의 부산·경남 웅사랑방 회원 74명도 임영웅 출신학교인 포천 동남 고등학교에 장학금 331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영웅시대' 충북 팬클럽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영웅시대' 회원 수는 지난 15일 10만 명을 넘겼다. 이날 오후 7시에 생일맞이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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