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교육 재개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사진).
이는 평생학습관 휴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의 활동 재개를 돕고 언택트, 뉴노멀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좌 운영 전환에 대한 안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규만 시 교육지원과장은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평생학습관 강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화상 및 실시간 강의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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