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원도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기술창업촉진을 위한 '제2차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접수기간을 오는 7월13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코로나19 사태 등 기업의 경영여건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다.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보유기술 진단 및 독점적 권리 도출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R&D방향수립, 특허포트폴리오 전략수립은 물론 국·내외 경쟁사와의 침해와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
또 사업신청시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방문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및 유관 기관의 사업을 안내하는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모집은 원주시, 속초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고성군, 양양군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창업일로부터 7년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2020년도 제2차 IP(지식재산)나래 지원사업 지원대상기업 모집 공고(연장)'을 통해 확인 후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사업신청을 하면된다.
한편 코로나19 피해기업, 청년 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및 소재부품장비산업기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 (예비적)사회적기업의 경우 현금부담률을 15%에서 10%로 하향조정, 해당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강원도내 창업기업들이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