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그룹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가수 우즈(WOODZ)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4시30분 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퀄’(EQUAL) 발매 기념 공연이 열렸다. 취재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우즈는 새로운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 앞서 이름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우즈는 제 가치관을 담은 이름이다. 나무처럼 점점 단단해지고 고귀해지고 싶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 역시 팬들의 혼란을 예상했다. 우즈는 “저 역시 혼란이 있었지만,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서 둘 다 저라는 걸 깨달았다”며 “둘이 같다는 의미로 ‘이퀄’을 제목으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이퀄’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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