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북부청 관내 산림재해 및 휴양 분야 산악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 설치(10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악지역에 설치돼 있는 산악기상관측시설은 북부청 관내 8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 산림재해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활용된다.

북부청 관내 산악기상관측망(개소)은 (2012) 3 → (2016) 37 → (2018) 60 → (2019) 70 → (2020년 현재) 80개 등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악기상정보를 정확히 파악,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산악날씨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청·국방부 협력으로 민북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 다수 설치, 재해방지를 통한 장병들의 안전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산악기상관측시설은 우기 전 신속하게 설치 완료,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은 "국민께 고품질의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하여 산림재해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산악활등을 통하여 국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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