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기자] (재)김포시민장학회는 30일 소통실에서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장학생 대표 5명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장학금 총액은 전년 대비 1억 5400만 원이 증액된 4억300만 원으로 성적과 소득 수준을 감안해 선발된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0명과 기능·예체능 특기생 10명, 특기부 6개 단체에 지급했다.
장학회는 앞서 지난 5월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으로 205명에게 2억 원을 지원했다.
정하영 시장은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우수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김포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조성한 모금액으로 현재까지 3386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총 4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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