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는 연간 중진공 안전관리 기본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위원들은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시설 안전관리 ▲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전문가 2명, 노동조합 추천 1명, 내부위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중진공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검토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은 "근로자 대표와 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한층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 운영에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고 안전관리 체계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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