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는 원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와 함께 '시티투어 버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티 투어 버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 1일권 티켓 2매, 오크밸리 부대시설 이용 할인권 2종이 포함돼 있다.
원주 시티투어 버스는 매일 오전 8시 40분 원주역을 출발해 약 한 시가 간격으로 9회 운행한다.
오크밸리를 포함 미로 예술시장, 간현 관광지, 뮤지엄 산 등 원주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며, 탑승객은 일일 승차권으로 자유롭게 승, 하차가 가능하다.
시티투어 버스 패키지 이용 시 원주시 전통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 운행지 중 한 곳인 미로 예술시장에서 전통 시장 먹거리를 맛보며 로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 숲속 3D 라이팅 쇼인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 입장 및 조식 뷔페 할인권이 제공되어 가족과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원주 로컬 투어와 자연 속 힐링까지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시티투어 버스 패키지 이용 후 오크밸리 및 원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을 방문한 여행 사진을 2장 이상 후기와 함께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매주 2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패키지는 주중 31평 객실 투숙 기준 12만원부터 이며, 오크밸리 예약실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오크밸리는 강원도에서 선정한 모범 방역 업소로 방역 활동, 열감지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투숙객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원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와 함께 시티투어 버스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원주시의 다양한 관광지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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