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 조성택 마케팅팀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 조성택 마케팅팀장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시민 추천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 검증에 이어 1차 실무심사 및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조성택 팀장은 현실과 맞지 않는 강원 쌀 대량 소비처 사업 지침 개정에 앞장서고 지역 대형마트에 원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존을 설치하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원주시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조성택 팀장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이 돋보이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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