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고(故) 박원순 시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시청 앞 일반인 대상 분향소를 찾아 조문 했다. 현대차 측은 정 부회장은 회사 대표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찾은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정 부회장 명의 조화를 전날 서울대병원 빈소로 보냈다.
정 부회장은 박 시장이 아름다운 재단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계동사옥에서 당시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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