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운영

원주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운영

3대 실천과제 충족 업소 대상 오는 31일까지 모집

기사승인 2020-07-13 11:12:30

(사진=원주시청 전경)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원주시 안심식당'이 지정 운영된다.

13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에 지정되려면 ▲음식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및 배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지 실사를 통해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 원주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발급하고, 원주시 홈페이지와 SNS 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분기별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3대 지정요건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