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토트넘 옷 못입나? 中 매체 "베이징이 안보낼 것"

김민재 토트넘 옷 못입나? 中 매체 "베이징이 안보낼 것"

김민재 토트넘 옷 못입나? 中 매체 "베이징이 안보낼 것"

기사승인 2020-07-17 06:09:18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중국 언론이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를 이번 시즌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팀이 우승에 도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16일 전했다.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인터뷰 논란을 일으켰을 당시 팀을 떠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 당시 많은 팬들이 김민재의 징계를 원했으나 구단은 공식적으로 처벌하지 않았다. 다만 내부적으로 비판이 있어 김민재는 그 당시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면서 "이후 유럽 리그의 관심을 받았는데 그 중 토트넘 이적설이 가장 뜨거웠다"면서 "그러나 베이징 궈안 구단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다. 앞서 리 밍 베이징 궈안 사장은 '김민재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따라서 김민재가 팀을 떠나는 일은 이번 시즌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김민재는 팀 수비 라인의 핵심이자, 지난 시즌에 대단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징 궈안 구단과 토트넘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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