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혁신도시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어린이(가족) 시설을 들어선다.
김천시는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로부터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비 4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린이 생활 SOC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관련 시설에 특화해 추진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방향 및 시설 규모 등에 대해서는 실질 수요자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정부가 검토 중인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연계해 김천혁신도시가 신지역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내 기업유치, 지역인재채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혁신도시가 명품혁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