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듀윌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 나눔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에듀윌 임직원의 급여에서 5천원을 공제하고, 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적립해 총 1만원의 기금을 모아 기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있다.
첫 나눔펀드 기금은 전국 8개 소년보호협회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PC를 전달하는 것으로 사용됐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난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 및 경북지역의 의료진과 재난 취약계층의 물품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매달 작은 희망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며 “작은 희망이 모여 지금까지 2억6000만원 가까운 기금이 모였고, 이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돕는데 기꺼이 사용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임직원 나눔펀드는 박 대표가 직접 챙기고 독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한 에듀윌은 ‘임직원 나눔펀드’ 외에도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 지원’, 매달 쌀 100포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과 김치·연탄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