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스케일-업(Scale-up)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필요한 수출보험료, 외국어 카탈로그 및 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포장·물류비, 해외 규격 인증,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해외 세일즈 개별출장,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 기업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수출 기업을 육성하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원업체를 당초 15개에서 32개 기업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