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 토지문화재단(관장 김세희)은 올해 「박경리 문장 낭독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주 박경리문학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해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대상은 전국 어린이(초등학생 및 홈스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화 '토지', '돌아온 고양이', '은하수' 등 지정 도서 가운데 감동 받았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을 1~2분 동안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토지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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