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관 기간 시민들의 독서활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 택배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도서를 택배로 받아보는 비대면 서비스로, 9월 3일부터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에 한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대출은 1인당 6권 이내로 신청 2~3일 후 수령할 수 있으며, 반납은 도서관 후문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도서관이 다시 휴관에 들어간 가운데,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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